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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제, 그리고 나태

1.
뭐지? 트위터에서 나한테 계정이 있다고 내gmail로 편지 하나가 날아왔다. 나 트위터 가입한 적 없는데? 뭐지?

2.
아침이 일찍 일어나 집 근처 미륵산에 다녀왔다. 미륵산을 오르는 길이 여러 개 있지만 그 중에서 내가 좋아 하는 길은 사람의 손이 가장 덜 미친 곳이다. 미륵산엔 서너 개의 절이 있다. 그리고 그 절까지 가는 길이 많이 다듬어져 있다. 몇 년 전에 미륵산 케이블카가 만들어지면서 절사람들과 시市가 협약을 본 것이 그 포장도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고 들었다. 몇 발자국 포장하는데 몇 억이라는데, 통영시 돈 많나보다, 아니면 절사람들이 욕심이 과한건지. 포장길은 현대적이고, 편하고, 안전하다. 그리고 예쁜 미륵산의 모습은 더 이상 아니다. 이것저것 옷을 걸쳐입은 미륵산은 어린시절 할머니와 내가 손잡고 다니던 그 산이 아니다.

그나마 딱 한 길이 비포장이다. 나는 그 길을 좋아한다. 비가 올 땐 조금 질척이지만 그나마 지렁이가 배를 끌며 돌아다니기에 적합한 길이라 나도 지렁이도 그 길을 좋아하는 듯;;; 근데 나 지렁이 싫음.

다듬어 지지 않은 길의 입구다. 오솔길 같다. 내가 산에 오르는 건 오로지 흙을 밟기 위해. 다른 길은 흙이 아니다. 오를 이유가 없다.
여기 난이도가 제일 높다. +_+;;;; (미륵산은 그리 험한 산이 아니랍니다.) 저 높은(?) 언덕을 오를 때 무언가를 잡지 않으면 미끄덩-- 내지 콰당... 내지... 우스꽝스런 포즈.
여긴 띠밭등이라고 부르는 중간지점이다. 내 목적지이기도 하고. 내가 초등학교를 다녔을 무렵, 이곳은 항상 학교소풍 장소였다. 보물찾기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고, 도시락도 까먹고. 매년 매학기.... 소풍, 같은 장소, 솔직히 지겨웠다. +_+;;;; 근데 여전히 이곳을 찾는 나는 뭐지?
원래 미륵산엔 내가 알기론 약수터가 세 군데가 있었는데, 두 군데는 물이 더 이상 깨끗하지 못해 사라지고, 이제 남은 한 곳. 하긴 정상까지 올라가 본 적이 거의 없으니... 정상에 또 약수터 하나 가 더 있을 수도. 근데 없을 거야. 없다는데 내 500원을 걸겠어. 물이 산을 타고 흘러야 정수가 되지.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열심히 아침체조..를.... .  아, 물론 함께 한 건 아니고, 각자 따로따로. 나는 나만의 스트레칭 레파토리를 가진 여자라서...;;; 사실 자랑거린 아닌데, 내가 체조하고 있으면 옆에서 따라들 많이 한다.+_+?
내려오는 길. 경사가 완만하다고.. 오솔길이라고 얘기한다면,,,, 나도 그 부분은 동조하기 때문에 그닥 반박할 거리가 없네. 그래도 띠밭등까지 다녀왔다면 산책이라고하기엔 무리가 있겠고, 그래 등산이라고 부르자!
그리고 집으로 내려가는 길. 지금은 벚꽃이 져서 청록색이지만
얼마 전까지 옅은 핑크색 거리였다능. 그리고 덤으로 위 사진을 찍은 날 [봉수골 축제]가 있었는데, 그때 구경한 통영 아가씨들의 현란한 춤사위 하나.. 저 춤추는데 꼭 저렇게 벗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당연지사 벗어야 함.' 왜, 예쁘니깐. 아가씨들 춤을 너무 잘 춰서 어머니랑 나랑 입을 벌리고 봤네;;;;;. 붉은 타이즈가 촌스럽긴 하다만 자고로 무대에서 춤을 출 땐 눈에 띄는 색을 원츄.

뭐지? 오늘 내 등산일기를 적고 있었는데, 봉수골 축제로 이야기가 샜네.

3.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은 약간 무절제하고, 혼자서 해야만 하는 일은 나태해진다. 비단 어제오늘 나의 태도가 아니거늘, 여전히 이 습관을 바뀌지 않는다. 아마 내 멘탈이 문제겠지.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몇 번이고 결심을 했는데, 매번 무너진다. 그래서 내 옆에 담배피는 사람이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정작 흡연가면서, 나는 친구든 애인이든 금연가를 선호한다. 무절제라고 해서 하루에 한 갑 이상을 피거나 하는 게 아니라 하루에 2-3 개비를 피는데, 이것조차 싫다. 누군가와 함께 해야 하는 나쁜 습관은 함께 할 수 없게 되면 끊을 수 있을 텐데, 이건 뭐... 패치를 사서 붙여도 메스껍기만 하고, 껌을 씹으면 몇 시간 뒤에 구토나 하고 앉았으니... 다른 건 건강을 제일로 챙기면서 담배 물고 있는 모습을 보면 친구들이 혀를 찬다.

혼자서 해야 하는 공부는 관성이 침대로 작용을 해서인지, 눕고 싶고, 자꾸만 쉬고 싶다. 나는 공부할 땐 웬만해선 스터디를 고집하는데, 함께 공부하고, 함께 쉬는 계획이 있을 때, 결코 무너지지 않고 잘 지킨다. 그 고집이 혼자 공부할 때도 좀 작용을 했으면 좋겠는데, 어김없이 무너진다. 오늘처럼 점수가 지랄맞을 땐, ... 기분이 더 그렇다. 내가 길을 잘못 들어선 건 아닌지.

4.
자러갑니다. 나잇나잇.

by 김강 | 2012/05/21 02:00 | 몹쓸 생각 | 트랙백 | 덧글(1)

156

Prep test 55 Oct 2008

Lr 17,19
Rc 15
Game 19

Total 70
Score 156

도대체 무슨 염병할 일이 생겼냐면,
내가 최근에 수험생임을 망각하고 공부를 등한시 했었고, 글쟁이도 아닌 주제에 글이나 끄적였던 탓일까. 아니면 시간도 부족하면서 자전거나 타러가고 책이나 읽었던 탓일까. 지난번 비공개 했던 52회도 156 이더니.... 50회대 너무 지랄맞게 어렵다.

문제풀다가 토할것 같다. 시험이야 안 어려운게 있겠냐만 정말 기분 다운된다.

내가 너무 못나보여 말이 거칠어진다.
빌어먹을

by 김강 | 2012/05/20 20:49 | LSAT 몸부림 | 트랙백 | 덧글(8)

Thanks to 안-님 & S-님


안-님께는 사진조달에 대한 심심한 감사를.
그리고 S-님께는 그림그리기 자극에 대한 심심한 감사를.

그나저나 난 뭘... 그린거야. ㅠ

by 김강 | 2012/05/20 02:56 | Sexier, oh my! | 트랙백 | 덧글(6)

나는 땅을 밟고 살고 싶지만

1.
밟는 건 당연히 땅을 밟고 사는 것이고, '집은 몇 층이 좋을까?' 하는 질문을 누군가 한다면 꽤 고민을 해야 한다. 우리 집엔 내가 태어나기 전 부터 할머니가 함께 사셨기 때문에 항상 저층을 선호했다. 할머니가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 등을 혼자 타는 걸 힘들어 하셔서 말이다. 사랑하는 할머니를 위함도 있지만 나 스스로도 걸음걸이가 쿵쾅쿵쾅이라 아래층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항상 저층을 선호했었다.

2.
근데 어쩌다 어머니랑 홍콩을 여행갔다가 굉장한 호텔을 발견했다. 하루 밤에 20만원이 채 되지 않았던 그 호텔에 우리 방은 무려 45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욕실이... 욕실이.... 2 면이 유리로 되어 있었다. 까오! 촌에서 놀러온 나와 어머니는 굉장히 환호하며 서로 거품목욕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주었다. +_+;;;;; (그 사진들은 현재 현상되어 거실-화장실-변기 옆에 붙어져 있다능;;;;) 목욕에 앞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워낙에 고층이라 주위에서 목욕씬을 들여다 볼 수 없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철썩 믿고 몇 번이고 욕실에서 놀았던가. 별을 보고 목욕을 하다니.... 까오!

3.
"그날 이후로 웬만하면 고층이었으면 좋겠어.. 벽을 허물고 통유리로 욕실을 오픈했음 좋겠어. 한국에선 무리겠지. 집이 63빌딩도 아니고, 지나가다가 새 무리가 구경을 할지도... 스카이다이빙 하는 청년이 놀라 까무러칠지도 .." 이런 사념이 내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니고 있으니 ;;; 쩝. 

이건 제가 아닙니다. 아닐거에요! 걍 이불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야한거 아니니깐, 이상한 생각말아요 ㅋ
발가락 노출이 있으니 일단 밸리로 쏴주진 못 해.

4.
오늘은 하루 종일 책 읽고, 글 쓰고, 사진구경하고, 웹서핑하면서 놀았네.
내일 부턴 열공합시다!!! 6월 시험 올인!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등산을 할 겁니다. 등산 다녀와서 열공해야지.
내일 프렙 하나를 해치우지 않으면 달콤한 글쓰기 시간은 없는 겁니다.

5.
그럼 다들 즐잠.

6.
덧글 달아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울 건 지웠습니다. 제가 여길 싸이월드라 생각했나봐요.
지우지 않은 사진 하나는 걍 이불이라고 ..생각을..

by 김강 | 2012/05/20 00:22 | 몹쓸 생각 | 트랙백 | 덧글(22)

바다에 살았나.

1.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까지만 방황을 좀 하자. 아침 일찍 일어나거든 밥을 먹고, 독서실에 가서 55회이었던가... 여튼 그걸 풀어 보려고 했었는데, 이런 저런 핑계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뒹굴며 책 몇 권을 읽었다. 그중에는 얼마 전에 한 번 읽었었던 최재천 박사의 [열대예찬]도 포함되어 있었다. 좋은 책은 두 번씩 읽는다. 한번은 모험을 하는 기분으로 읽어 내려가고, 두 번은 재방문으로 얻는, 첫 만남에는 스쳐지나갔던, 그런 인상들과 조우한다.

2.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난 소설은 즐기지 않는다. 내가 낭만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혹은 어디에서 감동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눈치 없는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소설은 영-내키지 않는다. 소싯적 어쭙잖은 단편소설을 몇 편을 적어보고, 또 그걸 플로피디스크에 저장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주었던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소설은 나한텐 재밌는 놀이감은 아닌 것 같다.

3.
반신욕을 즐기며 첫 번째 [열대예찬]을 읽는 도중 목욕물 위로 내 눈물이 펑펑 쏟아진 적이 있다. 사실 이게 소설을 잡아들지 않는 더 직접적인 이유일 테다. 난 정말 엉뚱한 데서 눈물이 많은 사람이다. 최재천박사 분이 처음 박쥐를 손으로 잡아 만지작만지작 했을 때, 그만 그 박쥐가 죽었단다 (책, 52쪽). '박쥐의 죽음'은 내 눈물의 시발점이 된 것뿐이다. 사실 또 다른 이유가 내 마음에 들어 앉아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대개 나는 '그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선 잘 모른다.. 걍 하도 엉뚱한 데서 울어버리니 추측하는 것뿐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그게 하필이면 책 안에 서너 줄밖에 서술되어 있지 않은 '박쥐의 죽음'이 발단이 되어 울어버리니, ... 반신욕을 집에서 혼자 하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대중목욕탕에서 울어 버렸다면,,, 그 보다 민망한 일이 있으랴...;; 좀 괜찮은 소설을 읽으면 읽는 내내 울어버리고, 또 그 여파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기 때문에 소설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그래서 읽기 싫어.

4.
오늘은 또 어느 엉뚱한 부분에서 울어버렸냐.. 쩝;;; [열대예찬]의 끝에서 두 번째 장인 '돌아오지 못하는 길'에서 마음이 짠-하고 말았다. 마리아나 해구 Mariana Trench (260쪽) 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endless hole이다. 에베레스트의 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를 거꾸러 처박아 놓아도 그 깊이에 다다르지 못 할 정도로 깊은 곳이다. 마리아나 해구는 약 11km정도 된다. 등산가는 1km도 얼마나 많은 도전을 요구하는지 잘 알 테다, 하물며 11km라.. 마리아나와 비교되는 에베레스트가 8-9 km 니깐... 마리아나 해구는 굉장히-깊다-.

5.
단순히 그 깊이가 깊어서 내가 울었다면, '웬 이런 이상한 여자'.. 라고 손가락질해도 난 고개를 숙일 뿐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타당한 이유를 찾으려고 발버둥 쳐본다면 ... 책 본문에서 최재천 분이

"그때 그 뱃전에서 나는 불현듯 이런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이승을 떠날 준비가 되었을 때 또다시 이곳을 찾으면 어떨까 하고. 너무나 깨끗이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떠날 수 있을 것 같았다. ... (중략) ... 내가 이 행성에 오던 날보다 떠나는 날이 못하지만 않다면 그것으로 족하리라. 내 뒤로도 수많은 이들이 와서 살아야 할 이곳에 애써 족적을 남길 일이 무엇 있으랴. 그 족적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가릴 까닭조차 없어 보인다. 그저 없었던 것처럼 살다가 떠날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없으리라. (260-261쪽)"


역시나 나는 '죽음'이라는 소재에는, 그 죽음이 어떻게 다루어지든지에 상관없이, 약하다. 내 죽음을 부정하고 싶다는 의미가 아니라, 죽음이 너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이 생각보다 더 크게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어서, 눈물이 나든, 단순히 가슴이 뛰든, 나는 반응을 한다. 그래도 너무 어둡게 보지말길, 오늘 내가 눈물을 흘린 건, 최재천박사 분이 당신의 죽을 자리를 미리 선정해 둠에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저 큰, 광활한 바다가 멋져보여서 울었다. 역시 뜬금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사람들 앞에선 잘 안 운다. 참고 말지, ,... 그래서 참다보면 얼굴이 좀 상기되어 붉어지기 하다만은...

Marianas Trench is the deepest part of the world's oceans, located in the western Pacific Ocean, to the east of the Mariana Islands. 그리고
얼마나 깊은 심해인지는 위 그림을 보면 된다. 가장 깊은 곳을 Challenger Deep 이라고 부르는 걸 보니, 참 적절한 명명인듯.

6.
나는 바다에서 나는 생물체는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지만 입으로는 참 잘도 먹는다. 이 대단한 사실을 알게 된 일화가 하나 있다. 대학교를 다니던 어린 시절 선배들과 몇 명이서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땄다. 3m 깊이의 수영장에서 몇 번 놀다가 수영장이 지겨워질 무렵 선배들과 함께 바닷가로 나간 적이 있었다. 깊게 들어가 봤자 해안가라서 5m 가 채 안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두 명이 서로의 버디가 되어 바닷가 바닥을 휘젓고 다닐 때 나와 동행을 했던 건장한 체구의 선배가 본인의 손바닥에도 못 미칠 해삼을 가리키며 나더러 계속 잡으라고 손짓을 했다. '아, 나도 싫다고요, 징그러워...ㅠ'

인터넷에서_무단으로_퍼온_바닷속_해삼의_자태.jpg

결국엔 우리 둘 다 못 잡고 그렇다고 해삼 곁을 떠나진 못하겠고,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다른 선배가 쪼르르 우리가 있는 쪽으로 와서는 해삼을 자기가 가져도 되는지 손짓을 했다. 우린 그 선배가 해삼을 잡아들곤 BC조끼에 달린 호주머니에 그 해삼을 넣을 때까지 지켜보았고, 그렇게 우리해삼을 득템한 그 선배는 또 쪼르르 우리 곁을 떠났다.

이건 내가 버디를 물 속에 처박는장면이 아니라,
장비가 무거워 일어서지 못하는 그를 도와주고 있는 훈훈한 모습.

다이빙을 마치고 다 같이 횟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 무렵, 아까 해삼을 챙겨갔던 그 선배가 BC주머니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그 해삼을 꺼내더니, 식당 아주머니께 '이, 해삼 좀 먹기 편하게 잘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굽실굽십..' 몇 분후 그 해삼은 몸이 난자되어 우리 식탁 위에 놓였는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젓가락으로 해삼을 집어 들기 분주했다. 그때 나는 나의 버디였던 건장한 사나이를 보고 '선배, 무섭다고 나더러 해삼 잡으라고 했잖아요, 무서운 걸 왜 드세요?' '그러는 너는 해삼 손으로는 못 잡겠다고 하더니, 입으로는 들어가는구나...' ‘췟.’

인터넷에서_무단으로_퍼온_시식전_해삼의_모습.jpg

7.
이 글의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언젠가는_나도_가보겠지_NEMO33m_벨기에.jpg

8.
내가 좋아하는 곳은 바다가 없는 도시 보다는 바다가 있는 시골이고, 여력이 된다면 바다에 맞닿은 도시도 좋을 것 같다.

by 김강 | 2012/05/19 21:07 | 몹쓸 생각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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